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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국 전초기지 보고서 JRA-205
이 문서는 전시정보국(Office of War Information, OWI) 뉴델리 전초기지에서 생산한 것으로, 심리전 자료로 사용할 목적으로 일본군 포로 6명의 심문을 종합한 보고서이다. 러셀 앤드러스(Russell Andrus)와 제임스 마이클스(James Michaels)가 포로를 심문하였고, 월레스 나가오(Wallace Nagao) 병장이 통역을 맡았다. 이 보고서는 동남아시아번역심문센터(South East Asia Translation and Interrogation Center, SEATIC)의 협조 아래 작성되었고, <동남아시아번역심문센터 심리전 심문회보 3호>와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포로들 모두 봉급에 만족하지 않았으며 전선에는 위안소(the comfort station)를 제외하고는 돈을 쓸 곳이 없었다고 한다. 포로 M-344는 위안소 방문과 관련하여 고참병사가 경쟁자인 신참병사를 폭행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상위계층 : 미 전시정보국 기록
고유번호 : IT2608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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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빌리비드(BILIBID) 수용소
일본군은 1941년 12월 진주만 기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자마자 필리핀에 위치한 미군의 주요 항공기지를 공습하고 필리핀에 상륙했고, 1942년 5월을 기점으로 필리핀 전역을 장악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마닐라를 비롯한 필리핀 주요 도시에 50여 곳의 위안소가 만들어졌으며, 조선인 뿐 아니라 일본인과 중국인 ‘위안부’들이 이곳으로 끌려왔다. 이 같은 사실은 필리핀 현지인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필리핀인을 심문한 미군의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 일로일로(iloilo city)에는 2곳의 위안소가 있었으며, 이곳의 ‘위안부’들은 일본군의 통제 하에 있었다. 한편 미군은 1944년 10월부터 필리핀 탈환을 목적으로 레이테섬 지역에 대한 공격에 나섰고, 같은 해 12월 레이테섬을 탈환했다. 레이테섬 탈환을 기점으로 1945년 1월에는 루손섬에 상륙했고, 1945년 2월에는 마닐라를 탈환했다. 이 사진은 필리핀을 점령했던 일본군이 군용교도소로 사용했던 빌리비드 수용소를 찍은 항공사진이다. 지붕 위에 적십자 표시가 있는 곳이 빌리비드 수용소다. 미(美) 해병대 소속 사진병인 스카라멜리노(Cpl. E. Scaramelino) 상병이 1945년 3월 9일 촬영했다. 일본군 점령 하에서는 미군 전쟁포로들이 이 수용소에 구금되었으며, 미군이 필리핀을 재점령한 이후에는 민간인 포로들의 수용소로 활용되었다. 조선인 ‘위안부’였던 김소란(가명)을 비롯한 5명의 조선인 ‘위안부’들 역시 1945년 5월 19일 포로로 잡힌 후 이곳에 처음 수용되었다. 이들 여성을 심문한 미군의 보고서 역시 남아있는데 이에 따르면 김소란(가명)을 포함한 5명의 조선인 ‘위안부’들은 1944년 4월 29일 다른 일본인 및 조선인 여성들과 함께 필리핀에 있는 일본 육군의 ‘위안부’로 끌려왔다. 이후 김소란(가명)은 여러 수용소를 이동한 끝에 1945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마리호(Mari)를 타고 일본을 경유해 부산으로 귀국했다.
상위계층 : 미 해병대 기록
고유번호 : IT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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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안보국 기록
상위계층 : 일본군 '위안부' 관련 수집문서
고유번호 : FI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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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령 동인도군 정보국 심문보고서 409호
일본은 1941년 12월 기습적으로 진주만을 급습하고, 이에 더 나아가 현재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 해당하는 지역들을 빠르게 점령하게 나간다. 이 지역들은 일본군의 점령 이전에는 상당 부분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네덜란드령 동인도(Netherlands East Indies)였다. 일본의 점령 직후 네덜란드군은 네덜란드 동인도군 정보부(NEFIS: Netherlands East Indies Forces Intelligence Service, 이하 NEFIS)라는 첩보조직을 설립하여, 해당 지역에 대하여 다양한 첩보 및 정보수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지역은 보르네오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일왕의 항복선언 이후에야 연합군의 진주와 일본군 지역사령부에 대한 항복접수가 이루어졌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NEFIS가 생산한 ‘위안부’ 관계 문서에서는 다른 지역에서의 문서들과 달리, 연합군에 항복한 일본인 군인을 대상으로 한 심문보고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NEFIS는 주로 일본군 부대에서 강제로 노역하던 중에 탈출했거나, 해상에서 구조하게 된 현지인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위안부’ 및 위안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심문보고서의 형태로 발간하였다. 심문보고서는 적군의 전술적 정보, 정치·경제적 상황, 선전 및 심리전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고, ‘위안부’ 및 위안소와 관련된 정보는 주로 일반정보(General) 항목에 서술되어 있다. 이 문서는 1944년 10월 23일자 422호 심문보고서이다. 연합군이 말라카 해협에서 구출한 22세 현지인 남성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수마트라섬 메단(Medan) 지역에서 일본에서 온 일본인 ‘위안부’들은 장교 전용으로 배치되었고, 현지인 여성들은 기타 계급의 군인들을 위해 위안소로 배치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NEFIS가 심문한 현지 정보인들이 일본인과 조선인을 구분하지 못 했기 때문에 여기서 언급된 일본인 ‘위안부’들은 조선인 ‘위안부’였을 가능성도 있다.
상위계층 : 미 육군참모부 기록
고유번호 : IT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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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립기록보관소 WO 기록
이 기록철은 영국 국립기록보존소(The National Archives ; TNA) WO의 자료 중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들을 담고 있다. WO는 영국 전쟁성(War Office) 육군 법무감실의 자료를 모은 자료군이다. 영국의 육군 법무감실은 일본군이 저지른 전쟁범죄를 조사하고 전쟁 이후 일본군 포로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기록철에 수록된 자료들은 버마,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지역에서의 ‘위안부’ 및 위안소 관련 내용을 전쟁범죄로 파악하고 실태를 파악하고 있는 보고서들과 전쟁이 끝난 후 ‘위안부’들이 연합군이 운영하는 포로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는 상황에 대한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상위계층 : 일본군 '위안부' 관련 수집문서
고유번호 : FI119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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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국 전초기지 보고서 JRA-196
이 문서는 전시정보국(Office of War Information, OWI) 뉴델리 전초기지에서 생산한 일본군 보병 분대장 M-851의 심문 보고서이다. 포로는 1944년 8월 8일 포획되었다. 러셀 앤드러스(Russell Andrus)가 포로를 심문하였고, 월레스 나가오(Wallace Nagao) 병장과 스텐리 우노(Stanley Uno)가 통역을 맡았다. 포로는 중국에 배치되어 있었을 당시 한 달에 한두 번 위안소(the comfort station)를 방문하였으며, 그 이용 금액은 15엔이었다고 진술한다. 그것이 중국의 어떤 지역이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다. 버마의 모가웅(Mogaung) 지역에는 오락거리가 없었다고 한다.
상위계층 : 미 전시정보국 기록
고유번호 : IT260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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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기록
상위계층 : 일본군 '위안부' 관련 수집사진
고유번호 : FI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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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통신감실 기록
상위계층 : 일본군 '위안부' 관련 수집사진
고유번호 : FI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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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맥아더 아카이브 기록
상위계층 : 일본군 '위안부' 관련 수집문서
고유번호 : FI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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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실행할 계획에 대한 연구 개요
이 문서는 전략첩보국(Office of Strategic Services, OSS)이 조선에서 ‘위안부’를 심리전의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식 계획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입안한 보고서로, 심리전 대상으로서 조선과 조선인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계획을 열거하고 있다. 전략첩보국는 심리전에 있어 조선인들의 불평과 일본 통치의 약점 모두를 이용해야 한다면서 그 항목의 하나로 “일본이 조선인 여성들을 ‘위안부’로 대규모로 활용하고 아편 밀매를 후원하는 것에 대한 분노”를 제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전략첩보국 워싱턴 본부에까지 보고된 것으로, 이후 전략첩보국가 조선에 대해 전개한 심리적 작전의 기본 바탕이 되었다. 이를 통해 미국의 주요 심리전 조직들이 조선인 ‘위안부’ 문제를 인지하고, 이를 활용해 조선과 조선인에 대한 심리전을 기획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상위계층 : 미 전략첩보국 기록
고유번호 : IT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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