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기록하는 사람들〉 여덟 번째 에피소드는 「최인기」편입니다.
최인기 선생님은 30여 년간 청계천과 도시 빈민의 삶,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진 저항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빈민운동가이자 사진가입니다.
청계천은 그에게 어린 시절을 보낸 삶의 터전이자, 노동과 생존, 그리고 투쟁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공간이었습니다.
그는 그 현장을 오랜 시간 카메라로 마주하며, 사라지기 쉬운 삶의 장면들을 기록으로 남겨 왔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한 기록이 어떻게 사회의 기억으로 이어지는지를
최인기 선생님의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살펴봅니다.
.
.
.
“기록하지 않으면 금방 사라져요.
그런데 사진 한 장이 남아 있으면,
그때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by. 최인기(m.blog.naver.com/takeb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