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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범이의 탄생

[기록열람실 전시 펼쳐보기 #10] 끝부분에 등장했던 호랑이 캐릭터! 다들 기억하시죠? 오늘 포스트에서는 '해치'가 서울시의 상징이 되기 전, 서울시 대표캐릭터로 활약했던 왕범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같이 왕범이 만나러 가볼까요?

마스코트 왕범이

서울시 대표 캐릭터의 디자인이 확정된 후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캐릭터의 이름을 공모하였습니다. 총 4,242건의 의견이 응모된 가운데, 1998년 2월 19일 캐릭터의 이름이 ‘왕범이'로 결정되었습니다.

서울시 캐릭터 이름 공모전 홍보 협조요청, 1997.12.31.
‣ 공모전을 추진해 시민들이 직접 캐릭터 이름을 지었습니다.
서울시 캐릭터 이름 심사 결과 보고, 1998.01.24.
‣ 이름 공모전 심사 결과 “왕범이”가 최우수상을 받으며 채택되었습니다.

‘왕'은 으뜸 왕(王)자를 사용해 으뜸·수도로서의 서울을, '범'은 호랑이의 순우리말로 '서울시의 상징 캐릭터인 호랑이'를 뜻합니다. 또 인왕산의 호랑이라는 중의적 의미도 지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왕범이는 서울시의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역할로 활용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왕범이 캐릭터를 서울대공원 내 서울랜드 퍼레이드쇼에 참여시킴으로써 시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또, 왕범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고 서울시 홍보센터에 왕범이를 비치하여 상품을 홍보했습니다.

왕범이 서울랜드 카 퍼레이드 결과 보고, 1999.04.07.
‣ 서울랜드에서 진행된 퍼레이드에 왕범이가 참여하였습니다.
서울시 캐릭터 왕범이 활용 요청, 1999.05.19.
‣ 서울시에서 왕범이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왕범이 리플릿입니다.

이후 '왕범이'는 가볍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기 위해 2006년 한 차례 리뉴얼을 거쳤고, 색상과 선이 이전보다 단순화되었습니다.

서울시 캐릭터 왕범이 리뉴얼 및 활용 알림, 2006.06.22.
‣ 리뉴얼된 왕범이의 모습입니다.

아쉽지만 왕범이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왕범이의 매력에 빠지셨다면 서울기록원 기록열람실로 놀러오세요!

왕범이 인형과 왕범이의 가족 이야기등 다양한 왕범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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