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기록하는 사람들> 시즌2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흰 작업복과 작업모가 인상적인 ‘서울과학사’편 입니다.
서울과학사는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종언×종범의 2인 소량독립생산 체제로 운영 중인 독립모형상점입니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법한 사물과 구조물들을 포착해서 3D 프린팅으로 조립모형키트와 아카이브 모형을 제작합니다.아카이빙의 형태와 방법이 이렇게 감각적이고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팀입니다. 빠르게 사라져가는 서울 곳곳의 단면을 모형으로 재현하는 서울과학사의 에피소드를 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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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로 사람을 그리면 그냥 평면상에 흑연이 묻어있는 것인데,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어떤 마술같은 효과가 있잖아요. 모형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그냥 작은 플라스틱 덩어리인데, 본래의 물체처럼 생명력을 뿜어내는 마술 같은..." by 서울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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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MPNT×DOMI Fac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