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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전시] 기록으로 산책하기_서울의 공원 展

서울기록원 기획전시 기록으로 산책하기_서울의 공원

 

서울기록원에서는 올 겨울 개막을 목표로
서울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공공기록을 통해 서울 공원의 변천사
그 속에 녹아있는 시민들의 기억을 살펴보고,  공유하는 아카이브 전시를 준비중입니다. 

전시는 프롤로그와 PART1 ~ PART3,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생산된 공공기록을 통해 서울시 공원녹지 정책의 흐름을 살펴보고,
어린이, 생태, 근대시설 등의 키워드를 통해 서울에 위치한 여러 공원의 기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의 대표 공원이 조성되는 과정과 그 이면의 이야기들을 기록과 관련 자료를 통해 풀어낼 계획입니다.

서울기록원의 특성을 살려 주제와 관련된 기록물을 관람객이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열람형 전시'
로 꾸며집니다. 어린이를 위한 기록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에필로그 부분에는 관람객과 기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공공기록와 시민기억이 어우러지는 기록전시로 꾸미고자 합니다. 


서울기록원 소장의 공공기록 70여건, 이벤트를 통해 수집될 시민기록 그리고 관련 사진과 영상 등을 함께 선보여 
우리 일상속에 '언제나' 그 곳에 자리잡고 있는 '공원의 기억'을 되새겨보는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기록으로 산책하기_서울의 공원 전시는 '23년 12월 1일, 서울기록원 2층 제2전시실에서 개막합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배너사진 출처 : 남산의 비상, 최은경, 서울의 공원)

기획전시 기록으로 산책하기_서울의 공원



PART1. 서울의 공원이 걸어온길

서울시 공원녹지 정책의 시대별 변화를 문서, 도면, 사진, 영상을 통해 살펴본다.

1960년대 이후 경제 성장과 함께 대두된 도시개발과 환경문제, 시민들의 여가공간 요구에 따른 녹지정책의 변화가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 도시계획 공원 추가 계획도, 1963              구ob맥주 공장터에 조성된 영등포시민공원, 1998, 서울역사편찬원



PART2. 기록으로 만나는 공원

남산공원, 효창공원, 서울대공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의 대표 공원들의 역사적 이야기와 변천사를 조명한다.

서울시 녹지정책의 변화와 도시개발 속에서 공원이 어떻게 변모해왔는지 등을 관련 기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문 열었다, 서울시보 제83호, 1984        서울대공원 개원, 1984



PART3. 키워드로 알아보는 공원기록

3부에서는 어린이, 생태, 도시재생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공원의 또다른 모습을 살펴본다.

서울시가 어린이를 위한 공원을 어떻게 조성해 왔는지, 생태주의 부상과 함께 발전한 생태공원,

그리고 사용하지 않는 근대 산업시설을 공원으로 재생시킨 도시재생 공원 등을 다룬다.


    
 선유수원지 전경, 1980, 서울역사박물관

                         
 여의도샛강 수변공원 조성계획도,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