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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공원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공원은 조선 태조가 한양에 수도를 정하고 경복궁, 종묘를 지을 때 함께 지은 사직단(사적 제121호)이 있는 곳으로 일제시기인 1920년대 민족혼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사직단 주변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1960년대에 사직터널이 개통되고, 사직공원과 독립문간 도로가 확장되면서 사직단 정문(보물 제177호)은 원래의 위치에서 14m 뒤로 이전하였고, 1968년에는 국제규격의 사직파라다이스 수영장이 개장되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사직공원 내에 단군전, 사직단 기념관, 시립종로도서관 등이 건립되었다. 사직단 관리는 종전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담당했으나 사직단의 신성성 회복 및 역사적 가치 복원을 위해 2012년부터 문화재청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 Visit Seoul(http://www.visitseoul.net)
* 두산백과(http://www.doopedia.co.kr)
*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