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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홀
오늘날 서울 시내의 각 구청 · 동사무소 그리고 전국의 모든 행정관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민원서류 즉결의 방식은 서울시가 1968년 8월 5일에 처음 실시한 시민홀이 그 시범이 되었던 것이다. 당시 시민홀은 민원서류만을 취급하는 것이 아니고 각종 상담에도 친절히 응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상담역의 구실도 한다는 것이다. 시청 소관사항이 아니라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문제, 예컨대 한국전력 소관의 전기며, 또한 체신부 소관의 전화 문제에 이르기까지 상담에 의하여 시민이 알고자하는 사항이나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것이다. 지금의 다산콜센터와 언뜻보면 비슷한 기능을 한 것처럼 보인다./t
* 서울육백년사(http://seoul600.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