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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과 함께하는 미국 공공도서관(2): 덴버, 오스틴 도서관의 경험
- 2019-10-08 | 서울기록원| 조회수 : 570
- 지역과 함께 하는 미국 공공도서관, 덴버와 오스틴 도서관의 경험을 정리한 염지수 선생님의 글을 공유합니다.
3. Denver Public Library, 족보학 컬렉션의 리서치 가이드
족보학 컬렉션은 외국의 공공도서관을 방문할 때 가장 주의 깊게 보고 싶었던 부분이었다.
다행히 CEAL 컨퍼런스 참석 차 덴버를 방문했을 때 들른 덴버중앙도서관이 족보학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어 이를 살펴볼 수 있었다.
1995년 서양사 컬렉션과 통합된 덴버공공도서관의 족보학 컬렉션은 60,0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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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과 함께하는 미국 공공도서관(1): 뉴욕, 시카고도서관의 경험
- 2019-09-30 | 서울기록원| 조회수 : 613
-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은 접근, 개인정보 보호, 소장물 관리, 전문직으로서의 임무, 사회적 책임을 공통의 전문직 가치로 삼고 있다. 특히 도서관은 지적자유, 기록관은 증거로서의 기록, 박물관은 연구와 해석을 중요한 윤리적 가치로 강조한다. "
* 김지현,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윤리강령 비교 연구: 해외 전문직협회 윤리강령을 중심으로’, <한국비블리아학회지> 25(4), 2014
시카고대학교 도서관에서 인턴십 코스에 참여하고 있는 염지수 선생님이 지역과 함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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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대통령기록관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 한국기록전문가협회 논평
- 2019-09-11 | 서울기록원| 조회수 : 444
- 개별 대통령기록관 추진에 대한 한국기록전문가협회의 논평을 공유합니다.
[한국기록전문가협회 논평 2019-02]
개별대통령기록관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
2019년 9월 10일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기록관’ 건립 관련 기사를 보도하기 시작했다.
한국기록전문가협회는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이 다음과 같이 대통령기록관리에 대한 심각한 오해가 있다고 판단한다.
먼저 대통령기록관설립 당시부터 많은 기록관리전문가들은 개별대통령기록관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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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기록원 개원의 의미> 국가기록관리위원회 곽건홍 위원장
- 2019-05-30 | 서울기록원| 조회수 :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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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기록원(Seoul Metropolitan Archives)이 개원했다.
2012년 서울시 정보소통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 서울기록원 건립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역사적 기록의 의미와 그 기록을 관리하는 기관을 뜻하기도 하는 아카이브(archives)는 박물관, 도서관과 함께 대표적인 문화유산기관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낯선 용어다.
미국은 20세기 초에 주립 아카이브를 지역마다 만들었다. 일본도 1950년대 후반부터 지방에 아카이브를 만들었으니 우리는 수십 년 늦은 셈이다. 2000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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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의 정치성에 관한 몇 가지 단상(2)
- 2019-04-29 | 서울기록원| 조회수 :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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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5일 국가기록원이 주최한 <1차 기록관리 정책포럼: 국가기록관리의 사회적 역할과 사명>에서 한신대 이영남 선생님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아카이브를 다루는, 공부하는, 관심을 갖고 있는 공동체가 함께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자의 허락을 받아 두 번으로 나누어 공유합니다. 저자의 주장은 서울기록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4장 ‘정치적 존재인가, 아카이브’와 5장 ‘몇 가지 제안’을 공유합니다.
4. 정치적 존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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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의 정치성에 관한 몇 가지 단상(1)
- 2019-04-25 | 서울기록원| 조회수 :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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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5일 국가기록원이 주최한 <1차 기록관리 정책포럼: 국가기록관리의 사회적 역할과 사명>에서 한신대 이영남 선생님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아카이브를 다루는, 공부하는, 관심을 갖고 있는 공동체가 함께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자의 허락을 받아 두 번으로 나누어 공유합니다. 저자의 주장은 서울기록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1. 프롤로그
2. 두 세계의 조우, 그리고 우리는 누구인가
3. 기록관리의 역사적 등장과 그 함의
4. 정치적 존재인가, 아카이브
5.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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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의 아카이브 #7> ‘타인의 삶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김진성
- 2018-01-26 | 서울기록원| 조회수 : 368
- 금요일의 아카이브(#friday_archives) 일곱번째 글은 서울특별시 정보공개정책과의 김진성 선생님이 보내주셨습니다.
한국기록전문가협회 기관지 vol.3(2015년 7월)에 실렸던 글입니다.
포스팅 허락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래 글은 다음 영화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Das Leben der Anderen, 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2006년, 137분
독일민주공화국(이하 동독) 국가안전부-통칭 슈타지(Stasi:Staatssicherheit)-는
한 때 동유럽 최고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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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의 아카이브 #6> '더 적은 프로세스로 더 많은(나은) 결과를' 금융정보분석원 이철환
- 2018-01-05 | 서울기록원| 조회수 : 345
- 금요일의 아카이브(#friday_archives) 여섯 번째 글은 금융정보분석원의 이철환 (Cheol Hwan Lee)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2005년 Mark Greene과 Dennis Meissner는 ‘More Product, Less Process’라는 흥미로운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더 적은 프로세스로도 더 많은(나은)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실용적 제안이 재밌는 지점입니다.
"MPLP asks why archivists are spending so much time doing ins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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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의 아카이브 #5> '아카이브의 이용자는 누구인가?' 국회기록보존소 김장환
- 2017-12-29 | 서울기록원| 조회수 :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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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의 이용자는 누구인가?
김장환 (Jang-hwan Kim), 국회기록보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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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기록관리법은 기록물관리기관을 기록관과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구분하고 있다.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은 아카이브다.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에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은 그다지 많지 않다.
기록관리를 수행하는 실무자 대부분이 레코드센터에 해당하는 기록관에서 근무한다.
외국 교과서에 나오는 아카이브의 각종 이론들이 사실상 기록관 단계에선 소용없는 경우가 많다. 기록정보서비스 분야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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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의 아카이브 #4> 한국도서관협회 이용훈
- 2017-12-22 | 서울기록원| 조회수 :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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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도서관 종사자들에게는 도서관은 본래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없었다.
다른 분야에 대한 편견도 없었다. 당신은 우리 쪽 사람이 아닌데, 하면서 경계하지도 않았다."
이영남, 도서관 기반의 아카이브, <도서관 담론: 도서관의 미래를 말하다>,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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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아카이브 네 번째 글은 한국도서관협회의 이용훈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에겐 서울도서관의 초대 관장으로 더 익숙한 이름입니다^^
서울도서관에는 기록문화관과 세월호 추모기록 전시관, 옛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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