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록원 사인시스템 개발

서울기록원 건물 외벽 간판, 지주형태 사인(SIGN), 각 공간과 동선의 안내를 위한 기관 로고 타이포와 사이니지 시스템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직선적이고 잘 읽히는 폰트에 기반하여 장식적 요소 없는 중립적 디자인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입니다.
이는 오래됐지만 낡지는 않은 아카이브의 본질과 닿아 있습니다.
서울기록원이 추진할 사업의 방향과도 맞고요.

"모든 타이포그래피는 목적성을 지녀야 하며, 커뮤니케이션은 가장 빠르고 명확한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얀 치홀트(Jan Tschichold)의 조언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보이는 디자인을 넘어 기능과 목적에 부합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