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록원 건립 백서 “문서가 말하지 않는 이야기” 제작 중
2019-12-02
서울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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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가 말하지 않는 이야기"
서울기록원과 기억발전소 가 함께 만들고 있는 건립백서 기획의 중추입니다.
다 남겨져 있을 것 같지만 백서는 남겨진 문서와 기록, 기억의 조립을 넘어서는 일입니다.
서울기록원을 준비했던 수년의 일을 기록하여 남기는 일은 그래서 에디팅(editing)에 가까운 지난한 작업입니다.
작업팀은 수년전의 회의록, 보고서, 결재 문서와 사진, 영상 등 과정과 결과에서 만든 것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기록원 건립백서>는 크리스마스 즈음에 발행하고, 기관 웹사이트를 통해 배포할 예정입니다.
<건립 백서>에 실릴 이상민 박사(동아시아 기록관리협의회 사무총장 EASTICA)님의 에세이를 읽다 만난 한 구절을 반복해서 읽어봅니다.
시간 속에 연결되어 있는 아카이브라는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