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록원 비대면(No-Contact) 프로젝트 예고
서울기록원 비대면(No-Contact) 프로젝트 티저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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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많은 문화기관이 온라인과 디지털이라는 낯선 도전에 맞서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대면 또는 비대면 이분법으로 나누긴 어렵습니다.
서울기록원은 작년에 강연과 세미나, 교육과 체험으로 만났던 <시민 기록문화 프로그램>의 사업 방식을 바꿔
여름부터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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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시민 기록문화 프로그램>은 인터뷰로 진행합니다.
이 인터뷰는 기록을 매개로 프로페셔널한 직업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한편, 열정적인 아마추어가 기록한 서울을 조망합니다.
첫 번째 시리즈 에서는 큐레이터와 방송국 프로듀서의 일과 삶,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그들은 기록을 발굴하여 자신의 일에 연결하고 전과 다른 새로운 것을 만들어냅니다.
두 번째 시리즈 <서울을 기록하는 사람들>에서는 ‘서울의 기록 덕후‘를 소개합니다.
그들은 변화하는 서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양하게 기록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낡고 정겨운’ 서울이 그들의 블로그나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 촘촘히 담겨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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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인터뷰 시리즈는 기록을 매개로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삶에도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의 삶과 일의 균형에 대해서도 나름의 답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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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s&Jobs #1 「CURATOR」 는 10월 21일 공개합니다.
SMA x MP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