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전시정보국(Office of War Information, OWI) 심리전팀이 작성한 전단으로, 1944년 9월에 연합군이 버마 북부의 미치나를 점령하고 난 후 만들어졌다. 문서에서는 버마 미치나의 수비대장이었던 마루야마 후사야스 대좌가 연합군 순찰병의 강력한 추격을 받는 상황에서 소중한 부하들 대신 "위안부"들을 데리고 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그마저도 연합군이 추격하자 "위안부"를 버리고 도망갔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전시정보국은 마루야마의 부하에 대한 경시와 비겁함을 부각하기 위한 의도에서 이 전단을 작성하였다. 전단은 일본어 원문 및 그림과 영어 번역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루야마 대좌에게 할복을 권고하는 단도 이름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