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인도 아삼주 레도에 있었던 전시정보국 심리전팀의 주간 보고서 8호이다. 작성자는 심리전팀의 부팀장(Deputy Chief)이었던 슐만(Marshall D. Shulman)으로 8월 둘째주 심리전팀의 활동을 자세하게 묘사한다. 이 시기 레도로 조선인 ‘위안부’들과 다수의 일본인 포로들이 이송되었다. 이 문서는 조선인 ‘위안부’의 숫자를 21명으로 적고 있으나 실제로는 20명이었다. 이 문서를 통해 당시 레도 포로수용소의 분위기가 자유롭고 포로들에게 호의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시정보국이 심리전에 사용하기 위해 포로들의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