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전시정보국 뉴델리 전초기지에서 작성한 심문보고서이다. 이 보고서는 1944년 6월 윌프레드 크리틀 (Mr. Wilfred Crittle)이 알렉스 요리치 등의 보조를 받아 심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심문 대상은 일본 점령 하의 버마에서 공무원이었던 버마인 우 킹 마웅(U KIN MAUNG)과 타우 레오(Taw Leo)였다. 그들은 1942년에서 1944년 사이에 미치나에서의 경제, 식량, 의약품, 기반 시설 등 일본군 점령 하의 상황 전반에 관해 상세하게 진술한다. 진술에 따르면 미치나의 유일한 일본인은 위안소 업자였고, ‘위안부’는 대부분 조선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