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전시정보국(Office of War Information, OWI) 뉴델리 전초기지에서 생산한 1945년 5월 2일자 보고서로 일본군 일병 WD-62-J448를 심문한 내용이다. 포로는 1945년 3월 5일 버마에서 포획되었다. 알렉스 요리치(Alex Yorichi)가 심문을 맡았다. 포로는 싱가포르에서 위안소에 방문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였는데, 싱가포르에 위치한 위안소(comfort house) 두 곳에는 30명의 ‘위안부(girl)'가 있었고, 장교를 상대한 30세쯤 된 두세 명의 일본인 여성을 제외하고는, 이들은 모두 조선인과 광동인이었다고 진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