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전시정보국(Office of War Information, OWI) 뉴델리 전초기지에서 생산한 1944년 12월 22일자 보고서로 일본군 하급 장교 M-454를 심문한 내용이다. 러셀 앤드러스(Russell Andrus)가 포로를 심문하였고, 월레스 나가오(Wallace Nagao) 병장과 타카무라(Takamura)가 통역을 맡았다. 이 심문은 동남아시아번역심문센터(South East Asia Translation and Interrogation Center, SEATIC)와의 협조 하에서 합동심문센터(Combined Services Detailed Interrogation Centre, CSDIC) 델리 지부에서 이루어졌고, <동남아시아번역심문센터 심리전 심문회보 5호>와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방콕에서 즐길 유흥거리가 많았음을 언급하며, 장교들은 그곳의 위안소(comfort stations) 대신에 지역 “호텔(Hotel)”에 방문했다고 하였다. 심문을 받은 포로는 자신은 그러한 형태의 유흥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진술하였다. 또한 포로는 당시 마니푸르(Manipur)의 전선지역에서는 유흥거리가 없었다고 진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