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전시정보국(Office of War Information, OWI) 뉴델리 전초기지에서 생산한 것으로, 심리전 자료로 사용할 목적으로 일본군 포로 6명의 심문을 종합한 보고서이다. 러셀 앤드러스(Russell Andrus)와 제임스 마이클스(James Michaels)가 포로를 심문하였고, 월레스 나가오(Wallace Nagao) 병장이 통역을 맡았다. 이 보고서는 동남아시아번역심문센터(South East Asia Translation and Interrogation Center, SEATIC)의 협조 아래 작성되었고, <동남아시아번역심문센터 심리전 심문회보 3호>와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포로들 모두 봉급에 만족하지 않았으며 전선에는 위안소(the comfort station)를 제외하고는 돈을 쓸 곳이 없었다고 한다. 포로 M-344는 위안소 방문과 관련하여 고참병사가 경쟁자인 신참병사를 폭행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