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버마 북부에서 활동하였던 전시정보국(Office of War Information, OWI) 심리전팀의 주간 활동 보고서 5호이다. 보고서는 미치나에서 포로가 되었던 조선인 ‘위안부’ 21명이 다른 포로들과 함께 인도 북부 레도에 위치한 미군 포로수용소에 이송된 상황에 대해서 적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위안부’를 포함한 포로들이 좋은 심문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포로들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이루어졌음이 언급된다. 이곳에서 조선인 ‘위안부’들을 심문하고 작성한 보고서가 <일본인 포로 심문보고서 49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