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중국 충칭의 전시정보국(Office of War Information, OWI) 전초기지에서 작성한 1945년 2월 13일자 보고서이다. 전시정보국 중국 지부의 라디오 부서에서는 중국이나 동남아 지역과 일본 사이의 상업 전보를 정기적으로 감청하였고, 감청한 내용들은 충칭의 미 대사관을 통해 본국에 보고되었다. 이 보고서에서는 1944년 11월 22일에 감청한 내용 중 선별한 것을 일부 제시하고 있다. 감청된 내용 중에는 위안소를 운영했던 업자가 보냈던 전보가 있다. 보고서 안의 전보는 1944년 11월 22일 중국 난징에서 일본 미야자키현의 하마다 키사부로에게 보내는 것으로, 육군 위안소에 필요한 여성이 몇 명인지 알려주길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