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전시정보국(Office of War Information, OWI)에서 1944년 6월 15일에 작성한 심문 보고서이다. 일본군 육군 상등병 이치로 후유모토(Ichiro Fuyumoto)에 대한 심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고, 레도 심리전팀(PWT)에서 작성한 첫 번째 포로에 대한 심문 보고서였다. 심문은 존 에머슨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졌다. 포로는 연대에서 배치해준 ‘위안 부대’가 모든 여단 이상의 일본군 부대와 동행하고 있고, 각 중대마다 특정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었다고 진술하였다. 포로는 미군에 이런 서비스가 없는지 질문하기도 했는데, 심문자가 없다고 대답하자 매우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위안 부대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묻자 처음에는 조선인 여성이라고 했으나 일본인과 중국인 여성도 있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