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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서울 vol.8
2026-07-13
보존서비스과
조회수 : 50

서울기록원의 여덟 번째 브랜드 북 <아카이브 서울 v.8 – 일상의 흔적, 시대의 기억>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기획 특집은 서울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웠던 공간인 ‘다방’에 주목합니다. 고종의 가배 시음부터 1970년대 음악다방 문화까지, 공공 기록과 사진·신문·행정문서 등을 통해 서울 다방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되짚어 봅니다. 다방이 단순한 커피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 정치와 청춘, 만남과 소통이 교차했던 도시의 생활 문화 공간이었음을 기록으로 읽어내며, 사라진 일상의 풍경이 어떻게 시대의 기억으로 남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탐방다방』 저자 홍윤주 인터뷰를 통해 다방을 새로운 문화유산으로 바라보는 기록의 의미도 함께 전합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 기록물 보존 체험 프로그램, AI시대 서울시 행정 기록의 변화, 3D·VR 기술을 활용한 공간 기록화, 서울기록원 전시 〈어느 도시의 탑승록〉 등 서울기록원의 다양한 기록 활동과 시민 참여 사례를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에드 루샤의 LA 아카이브 프로젝트, 국내외 디지털 아카이브 실험,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센터 이야기 등 기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 서울>은 서울시의 영구기록물관리기관 ‘서울기록원’에서 발행하는 간행물로, 담아두기보다는 스치는 일이 더 많은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서 기억, 그리고 기록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