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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가능케 한 역사 뒤의 여성들

역사를 가능케 한 역사 뒤의 여성들

2018-02-02 서울기록원 조회수 : 75

며칠 전 박원순 시장님께서 직접 서울기록원으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일들에 대해 물어보시고, 기대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서울기록원이 단순한 기록관리기관을 넘어 문화기관으로 그 역할과 지평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공공행정기록 외에도 기억, 기록 관련 민간단체와 연대하여 시민기록을 수집하고
이를 개관전시에도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서울기록원은 올해 협력에 기반한 시민기록 수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시설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민의 삶이 담긴 기록과 기억을 수집하고, 일부는 스토리를 구성하여 전시를 통해 보여드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서울기록원이 지향하는 바와 시장님께서 바라보는 지점이 다르지 않다는 것은 저희에게 매우 큰 힘이 되는 일입니다.
이렇게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장님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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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님께서 민간기록이 가진 가치와 민간기록 수집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소개해 주신 책이 있습니다.
로렐 T. 울리히의 「산파일기」입니다.
(원서명: A Midwife’s Tale: The Life of Martha Ballard, Based on Her Diary, 1785-1812)
 
저자를 인터뷰한 기사와 일기를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어 링크를 달았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기사를 읽어보시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길 권합니다.
소시민, 여성, 사회적 약자 등 아래로부터의 기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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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역사를 가능케 한 역사 뒤의 여성들”, 프리미엄조선, 2014.09.13.
http://premium.chosun.com//h/2014/09/12/2014091203843.html

[홈페이지]
http://dohistor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