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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기록 컬렉션
1. 이 가이드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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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연구가이드는 서울기록원이 위탁보관하고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기록의 구성과 검색방법, 기록 축적 맥락, 서울기록원 외 관련 기록 소장 정보 등을 제공한다.
2. ‘둔촌주공아파트’ 기록의 수집
둔촌주공아파트와 재건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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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건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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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둔촌1동에 위치한 아파트단지로 1980년에 준공하여 입주가 시작되었고, 2017년 재건축이 확정되었다. 한때 둔촌1동 행정동 한 개를 다 차지할 정도로 강동구에서 가장 오래된 대규모 아파트단지이다 (2015년 기준으로 145개동 5,930세대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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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둔촌주공아파트가 지어지기 전까지 천호동, 암사동, 성내동 서부의 번화가를 빼고는 그냥 허허벌판의 논밭이었다. 둔촌주공아파트가 지어지면서 강동구는 계획도시로서 발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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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후반 강남개발과 더불어 강남의 베드타운으로 강동구를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잠실주공아파트 다음으로 둔촌주공아파트가 세워졌다. 1980년 3월에 둔촌주공 2단지, 1980년 11월에 둔촌주공 1, 3, 4단지에 입주가 이뤄지면서 이에 맞춰 장충동에 있던 동북중학교와 동북고등학교가 이전을 했고, 서울둔촌초등학교와 서울위례초등학교가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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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아파트]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국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은 아파트단지이다. 최초의 주공아파트는 1972년에 지어진 반포주공아파트이며, 1974년 잠실동에 잠실주공아파트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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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추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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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 재건축추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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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둔촌주공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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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둔촌주공아파트정비사업조합 설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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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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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관리처분계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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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주민이주 완료 (2017년 7월 20일~2018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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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철거 시작 (2022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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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숨어’의 수집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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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 결정 이후 주민이었던 이인규는 둔촌주공아파트를 기억하기 위해 ‘마을에숨어’란 조직을 만들고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단지 내 근린상가에서 커뮤니티 공간과 SNS을 운영하며 독립출판 및 다양한 커뮤니티 모임 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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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2018년 사이에 ‘마을에숨어’는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협조를 얻어 이사나간 빈집과 근린상가, 관리사무소 등을 돌아다니며 박물, 문서, 음성테이프, 도면 등을 지속적으로 수집했고, 주민, 관리사무소 및 동사무소 직원으로부터 기록을 기증받았다. 수집된 기록물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소유로 하고 관리사무소 내 창고에 보관하였다
3. 서울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기록 컬렉션
서울기록원에 기록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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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의 ‘2018 서울시 주요 시정정보 기록화 사업’을 통해 서울기록원의 존재와 활동을 알게 된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철거와 신축공사가 시작되자 수집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재건축부지 내 예정된 ‘둔촌역사관(가칭)’이 준공되기까지 서울기록원에 향후 5년간(2020년) 위탁보관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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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은 2018년 7월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기록의 위탁관리와 향후 둔촌역사관 건립 시 반환을 골자로 한 기증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8월 둔촌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임시 보관되어 있던 수집기록 360건을 이관하였다.
둔촌주공아파트 기록 컬렉션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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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기록 컬렉션은 주로 둔촌주공아파트의 탄생과 재건축 이전까지의 주민 생활상을 담은 기록의 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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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기록 컬렉션은 그 하위에 3개의 시리즈(Series)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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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Series)-기록철(File Units)-기록건(Item) 구성은 현장수집시 ’마을에숨어‘가 1차적으로 작성한 목록을 기준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기록원 ’2018 서울시 주요 시정정보 기록화 사업‘ 연구팀이 보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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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건 목록을 분석하여 기록유형별로 공통의 요소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기록물철을 구성하였다. 즉, 도면류는 시기와 공사유형을 기준으로, 문서류는 생산출처와 주제사안을 기준으로, 박물류는 박물의 성격과 수집장소를 기준으로 기록철이 구성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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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시리즈(Series) | 기록철(File Units) | 기록건(Ite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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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6-SR108 둔촌주공아파트 수집물품, 2015~2018 |
RG6-SR108-FI122 주거시설물 | 둔촌주공아파트 주거공간 내의 시설물들로 인터폰, 초인종, 벽지, 바닥장판, 타일, 창문 등 | 34건 |
RG6-SR108-FI125 공용시설물 | 둔촌주공아파트 공용시설물들로 주로 현판 및 표지판 비상조명등, 출입구 기와 등 | 25건 | |
RG6-SR108-FI123 조형물 | 둔촌주공아파트 내 조형물인 기린미끄럼틀의 파편 | 3건 | |
RG6-SR108-FI124 관리사무소 수집물 | 둔촌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지하 기계실에서 수집한 물품들로 현판 및 안내판, 위치도, 배치도 및 액자 등 | 59건 | |
RG6-SR108-FI119 동사무소 수집물 | 동사무소 내·외부에서 수집한 현판 및 안내판, 액자와 주민작품들 | 9건 | |
RG6-SR108-FI120 경비실 수집물 | 둔촌주공아파트 동별 경비실에서 수집한 물품으로 인터폰 호출기와 호루라기 등 | 5건 | |
RG6-SR108-FI118 종합상가 수집물 | 종합상가 3층에서 수집한 각종 현황판과 액자 | 6건 | |
RG6-SR108-FI121 기타 | 모 부동산 내부의 배치도, 출처미상의 물품 등 | 20건 | |
RG6-SR107 둔촌주공아파트 수집문서, 2015~2018 |
RG6-SR107-FI117 재건축 관련 |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과 관련된 문서류들로 안내문, 회의록 및 일반문서, 홍보책자와 포스터 등 | 40건 |
RG6-SR107-FI114 관리사무소 | 둔존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수집된 문서류들로 운영규정 및 관리규약, 안내문과 회의록 및 대장류 등 | 9건 | |
RG6-SR107-FI116 경비실 | 둔촌주공아파트 경비실에서 수집된 문서류들로 알림 및 지시사항 등의 일반문서와 연락처, 순찰일지 등의 대장류 | 47건 | |
RG6-SR107-FI115 주민활동 | 둔촌주공아파트의 주민과 관련된 문서류들로 운영규정 및 책자, 자료집 등 | 11건 | |
RG6-SR106 둔촌주공아파트 수집도면, 2015~2018 |
RG6-SR106-FI126 1976년 건축공사 | 한국주택공사가 설계한 7.5평, 10.5평형 아파트 건축공사 | 1건 |
RG6-SR106-FI131 1978년 건축공사 | 대한주택공사와 정림건축이 설계한 도곡.둔촌지구 고층아파트 건축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와 삼송건축, 삼신설비연구소, 동국건축연구소 등이 설계한 아파트공사 도면집 | 1건 | |
RG6-SR106-FI128 1979년 건축공사 | 둔촌지구상가건축, 관리소, 보일러실 전기공사 가스설비공사 도면집 | 7건 | |
RG6-SR106-FI110 1980년 건축공사 | 라이온건축연구소가 설계한 16평평형 조젖조아파트 건축공사도면집 | 1건 | |
RG6-SR106-FI129 1978년 전기공사 | 1978년 준촌지구아파트 전기공사 도면집 | 1건 | |
RG6-SR106-FI112 1979년 전기공사 | 1979년 둔촌지구아파트 전기공사 및 컨트롤패널 도면집 | 4건 | |
RG6-SR106-FI132 1996년 전기공사 | 1996년 승각기 승인도면집 | 1건 | |
RG6-SR106-FI130 1978년 위생난방가스 | 78년도 둔촌동아파트 및 사채지구 아파트 위생난방공사 도면집 | 2건 | |
RG6-SR106-FI127 1979년 위생난방가스 | 79년도 둔촌동 고층아파트 위생난방 및 가스설비공사 도면집 | 4건 | |
RG6-SR106-FI133 연도미상 건축공사 | 연대미상인 둔촌지구, 둔촌·도곡 고층아파트 건설사업 및 위생·난방가스설비공사 도면집 | 1건 | |
RG6-SR106-FI109 연도미상 전기공사 | 연대미상인 둔촌동아파트 위생난방 및 가스 관련 전기공사 도면집 | 3건 | |
RG6-SR106-FI111 연도미상 위생가스난방 | 연대미상인 둔촌동아파트 위생난방 및 가스 설비공사 도면집 | 21건 |
'둔촌주공아파트' 기록 컬렉션의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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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6-SR108 둔촌주공아파트 수집물품, 20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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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에 따라 2018년 1월 이주 후 아파트 공용시설, 개별가구, 관리사무소 및 경비실 등에서 수집한 현판, 안내판, 및 기타 구조물 등 박물류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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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6-SR107 둔촌주공아파트 수집문서, 20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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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문서고에 보관되어 있던 문서류로 관리사무소와 경비실의 일반문서와 대장류, 재건축 관련 수발신 문서와 주민활동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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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6-SR106 둔촌주공아파트 수집도면, 20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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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문서고에 보관되어 있던 도면류로 1976년부터 1980년, 1996년도 아파트 건설 및 내부 시설 도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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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기록 컬렉션의 대표 기록
RG6-SR108-FI120-IT9667 경비원 현황판
경비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관리사무소 공식문서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근무지에서 경비원들의 실제 생활모습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문구들이 있다.
'지하실서 세면중입니다', '상가에 물건구매차 갑니다', '관리사무실 2층 회의 참석중'
RG6-SR108-FI125-IT9754 비상조명등
1980년 준공 당시부터 설치되어 있던 비상조명등이다. 사각형과 삼각형으로 구성된 다면체 형태로, 주민의 구술에 따르면 아파트가 정전 되었을 때 자동으로 켜지던 비상조명등이다. ‘마을에숨어’가 수집 당시에 아파트 내부를 돌아다녀보면, 평균적으로 한 동에 2-3개의 비상조명등이 발견되었다.
4. 서울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기록 컬렉션의 검색방법
기록기술 탐색(브라우즈)를 통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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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 메인페이지에서 '기록기술(Archival description)' 브라우즈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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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browse)의 왼쪽 검색필터 중 '컬렉션' 항목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컬렉션”을 선택하면, 본 컬렉션에 속해 있는 모든 기술계층의 기술서와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전거데이터를 통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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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기록 컬렉션은 ’마을에숨어’가 기록을 수집하여 목록을 정리하였고,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해당 기록을 서울기록원에 위탁하였다. 컬렉션의 수집과 구성에 기여한 이 조직들을 통해 기록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록이 내용적으로 담고 있는 주제, 공간 정보 등을 통해서도 기록에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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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31360 마을에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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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 메인페이지에서 '조직과 단체(Organization)' 브라우즈를 선택한 후, 'ORG-31360 마을에숨어'를 검색하여 선택하면 해당 전거레코드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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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레코드에서 화면 왼쪽바의 '기여한 기록' 항목을 선택하면 관련 기록의 검색결과페이지로 이동하고, 검색필터 '컬렉션'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컬렉션" 선택하면 마을에숨어가 기록수집과 목록작성에 기여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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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31359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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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 메인페이지에서 '조직과 단체(Organization)' 브라우즈를 선택한 후, 'ORG-31359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검색하여 선택하면 해당 전거레코드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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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레코드에서 화면 왼쪽바의 '기증한 기록' 항목을 선택하면 관련 기록의 검색결과페이지로 이동하고, 검색필터 '컬렉션'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컬렉션" 선택하면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기기증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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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 메인페이지에서 ‘지역(Geographical Subject)' 브라우즈를 선택한 후, 'GEOL-00544 둔촌지구'를 검색하여 선택하면 해당 전거레코드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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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레코드에서 화면 왼쪽바의 '관련된 기록' 항목을 선택하면 관련 기록의 검색결과페이지로 이동하고, 검색필터 '컬렉션'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컬렉션"을 선택하면 해당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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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L-00732 둔촌주공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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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 메인페이지에서 ‘지역(Geographical Subject)' 브라우즈를 선택한 후, 'GEOL-00732 둔촌주공아파트'를 검색하여 선택하면 해당 전거레코드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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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레코드에서 화면 왼쪽바의 '관련된 기록' 항목을 선택하면 관련 기록의 검색결과페이지로 이동하고, 검색필터 '컬렉션'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컬렉션"을 선택하면 해당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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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C-00027 주택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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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 메인페이지에서 ‘업무기능(Function)' 브라우즈를 선택한 후, 'FUNC-00027 주택재건축'를 검색하여 선택하면 해당 전거레코드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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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레코드에서 화면 왼쪽바의 '관련된 기록' 항목을 선택하면 관련 기록의 검색결과페이지로 이동하고, 검색필터 '컬렉션'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컬렉션"을 선택하면 해당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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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기록 컬렉션의 모든 기록은 온라인에서 원문열람이 가능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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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숨어'가 기록을 수집하고 목록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문서, 사진기록을 디지털화 하였고, 박물기록은 사진촬영을 하였다. 서울기록원은 추가 기증협약을 통해 둔촌주공아파트 기록의 디지털화 파일을 추가 이관할 계획이다.
5. 둔촌주공아파트 기록 컬렉션 관련 서울기록원 서비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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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 개원 전시 <기록의 발현 - 주공아파트 주민 기록>, 2019.05.15 ~ 2020.12.31. [상세보기]
<서울기록원 개원 전시 원고>
배경음악 나오면서 주공아파트 과거 사진이 나열됨 산책하는 주민 모습, 나무와 어우러진 주공아파트 모습,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주공아파트 단지의 모습
6. 다른 아카이브와 기관에서 찾을 수 있는 ‘둔촌주공아파트’ 기록
서울특별시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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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으로 키워드 검색하면 944건의 행정기록이 확인된다 (2020년 2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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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한 기준에 따른 기록 분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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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시기 : 2013년 ~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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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분야 : 교통.건설, 문화.관광.체육, 안전, 주택.도시계획, 행정,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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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여부 : 공개(152건), 부분공개(678건), 비공개(1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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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http://archive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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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아파트’로 키워드 검색하면 17개의 기록기술이 확인된다 (2020년 2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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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노동행위, 공사계획 감사와 관련된 7개의 기록건과 10개의 기록철이 검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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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0022777 대한주택공사’ 생산 기록 [상세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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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를 포함한 주공아파트를 주도적으로 건설했던 대한주택공사가 생산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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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설립된 조선주택영단의 권리를 승계하여 1962년 7월 1일 대한주택공사법에 의거하여 설립되었다. 2009년 ‘한국토지공사’와 병합되어 ‘한국토지주택공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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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건축 (http://www.jungl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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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신축시 설계를 맡았던 민간 건축설계회사로 설계도면 등의 기록을 보관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https://www.l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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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신축공사를 시행했던 공기업으로, 본사 문서고에 둔촌주공아파트 신축 계획 및 공사과정에 관련된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다.
7. 추가자료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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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2002, 강동구지, 서울: 강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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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성 외 7인, 1999, 『한국 공동주택계획의 역사』, 서울: 세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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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2018, 『나의 둔촌아파트』, 서울: 이야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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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 1992, 『대한주택공사 3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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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인규, 2016, 『아파트 숲』, 서울: 마을에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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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선, 2018, 『주민 주도형 마을 아카이브의 한계와 극복을 위한 제언: ‘안녕, 둔촌 주공아파트’ 사례를 중심으로』,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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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라, 2019, 『재건축지역의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기록화와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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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2013-2016,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1-4』, 서울: 마을에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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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하, 2017, 『아파트 키즈의 아파트 단지에 대한 장소애착과 기억』,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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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 2018, 『집의 시간들』, 72분
<라야, 2018, 『집의 시간들』 원고>
콘크리트 블록 너머의 기적을 불러일으킨다 – Wood Lin, 대만국제다큐영화제 프로그램 디렉터 -
추억이 아주 많죠, 같은 집에서 계속 살았었으니까 저 문을 볼 때마다 내가 도대체 몇 번이나 드나들었을까 계단 오르고 내릴때도 그 생각을 하거든요 내가 도대체 여기를 얼마나 많이 오르락 내리락 했을까 “집에 대한 기억들이 나지막이 부르는 재건축 시대의 송가”
- 정재은 감독 -
평생에 다시 한번 이런 데서 못 산다는 생각? 어쨌든 개발이 되면 이 모습은 없어지는 거잖아요
“공간에 대한 목소리들을 통해 ‘집’이란 우리에게 무엇이어야만 하는지 고민을 던진다” - 강유가람 감독 -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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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2017,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7분 14초
<강동구청, 2017,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원고>
서울의 동쪽에 있는 둔촌동에는 숨어있는 마을이라는 한자의 뜻처럼 거대한 아파트 단지가 있습니다. (배경음악 나옴 아파트 건물, 단지, 놀이터 모습 사진)
아파트가 다 지어졌던 1980년엔 앙상한 묘목에 불과했던 작은 나무들이 지금은 이렇게 아파트보다 높은 거목으로 자라났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우리와 함께한 둔촌주공 아파트, 그 안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이곳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정현지(둔촌주공아파트 주민)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정현지라고 하고요. 이 아파트에 산지도 26년이 되었네요
제가 어렸을 때, 태아였을 때 1단지에서 살았었는데 (당시) 엄마가 임신한 상태로 5층까지 오르락내리락 하시느라고 많이 힘드셨데요, 그래서 3단지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지금까지) 벗어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는 바로 앞에 있는 둔촌 초등학교를 나왔는데 저희 단지 내에 둔촌 초등학교랑 위례초등학교가 있는데 두 학교가 연고전 같은 라이벌 의식이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아주 재밌는 초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장소가 많이 기억날 것 같아요 (배경음악)
사람들의 삶을 편안하게 품어줬던 둔촌주공아파트는 38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르는 사이 많이 낡아 버렸고 지금은 재건축을 바로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사진 )
하지만 사랑하는 이곳을 그냥 이렇게 떠나보낼 수는 없다며 둔촌주공아파트와의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곳이 사라지기 전에 사람들이 좋았던 풍경과 이웃들과 함께 살아온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겨 온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프로젝트는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시간동안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둔촌 주공아파트는 비록 사라지지만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이곳에서의 기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인규 (마을에 숨어 대표,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발행인) 네, 둔촌주공아파트는 정말 살기 좋았던, 참 잘 만들어진 단지였어요. 그렇게 좋은 곳에서 제가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행운 이였다고 생각하고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떠나보내야 된다라는 것도 너무 아쉽고 저처럼 이곳을 좋아하는 분들이 나중에 이곳이 사라졌을 때 펼쳐볼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둔촌주공아파트에 (머무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 시간동안 저희가 하는 작업에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프로젝트’ 함께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둔촌주공아파트에 다시 한번 찾아오셔서 많이 보고, 느끼고, 기억에 담아두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둔촌아파트의 추억을 또 다른 방법으로 기리려는 청년도 있습니다. 1991년에 이웃 간에 마음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에서 처음 시작되었던 둔촌축제를 너무나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그는 사람들과 함께 마지막 둔촌축제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기억이 있는데... 초등학생 때 마을축제가 있다고 해서 언제가 처음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동네 친구들이랑 (축제에) 와서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하루 종일 뛰어놀고 무대도 보고 가족이랑 마주치기도 했다가 또 놀러가고 어른들은 한편에서 머릿고기에 소주 한잔 하고 계시고 이웃 분들이랑.
둔촌축제를 좋은 추억으로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그걸(둔촌축제) 못 본 어린 친구들까지도 마을에 모여서 즐겁게 어울리는 문화도 있구나(라는 걸 알려주고 싶고) 또 한편으로는 “고마웠다”라고말해주고 싶은 그리고 제 또래 친구들한테는 한 번 다시 모여서 얼굴이나 보자 (그리고 우리 고향을) 잘 보내주자는 의미를 갖고(축제를 진행)하고 싶고,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둔촌주공아파트에서 뛰어 놀던 어린 꼬마 아이들은 어느덧 자라나 성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추억이 가득 담긴 둔촌주공아파트를 떠내보기 위한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늘 그 자리에 있던 곳이 사라진다는 것은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새롭게 지어지는 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아쉬운 이별을 받아들어야 할 때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참 소박하고 행복했던 우리 동네 둔촌주공아파트, 이곳의 마지막 시간을 부디 함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