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중국 윈난성 송산에서 살아남아 중국군에 의해 포로로 잡힌 일본군 ‘위안부’를 찍은 사진이다. 육군 164통신사진중대 소속 햇필드(Pvt. Hatfield)가 1944년 9월 7일에 촬영했고, 1946년 7월 15일에 공개되었다. 사진 뒷면의 설명에 따르면 사진 속 여성은 송산 야산의 동굴에서 발견되었으며, 일본군은 동굴을 지키다 전멸했다. 사진으로 포착된 순간은 중국군이 일본군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발견된 이 여성에게 미군 틴슬리(T/5 Myer L. Tinsly)가 도움을 주는 장면이다. 뒤에 있는 2명의 중국군이 전투과정에서 노획한 일본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 여성은 ㅇㅇ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