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전쟁부 군사정보부(Military Intelligence Division, MID)에서 생산한 1945년 3월 12일자 버마인 의사 바 아예(BA AYE)의 심문보고서이다. 람리(Ramree)섬은 버마 서쪽의 작은 섬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었다. 포로는 당시의 의료 상황에 대해서 대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람리의 마을에는 군 위안소가 두 곳 있었는데, 주로 본토출신 버마인 여성들이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합군은 마을을 점령한 후 이 위안소를 수색하였고 수백 개의 사용된 콘돔이 널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