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1944년 11월 17일 전략첩보국(Office of Strategic Services, OSS)이 작성한 버마에 관한 보고서로, 버마인 민간인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기술한 것이다. 이 버마인들은 버마 동남부 테나세림(Tennasserim) 지역에 살고 있는 몬족과 일본군들과의 관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 지역은 태국 국경 근처에 있어 태면철도와도 거리가 멀지 않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군 병사들은 특별 위안소를 이용했고, 일본군 병사들은 ‘위안부’는 모두 일본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보원에 따르면 그곳의 여성들은 일본어를 하지 못해, 조선이나 만주에서 온 사람들로 생각되었다. 위안소에는 버마인 여성들도 몇몇 있었다. 버마인들에게는 성병에 걸린 일본군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표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