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필름 상태검사와 정리사업 준비
2019-05-27
보존서비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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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원은 청도문서고로부터 마이크로필름, 마이크로피시(microfiche), 아퍼쳐 카드(aperture card)를
이관하여 상태검사와 정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필름은 총8,000롤에 달하며 마이크로피시와 아퍼쳐 카드를 담고 있던 고색창연한 보관함까지 통째로 옮겨왔습니다.
각 매체의 상태 검사, 디지털 스캔과 이미지 보정, 마이크로필름에 수록된 원본기록물 약24,000여권의 정리와 편철,
서가배치와 RFID 태깅, 디지털 아카이브에 데이터 수록 등 다양한 과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거의 100년 가까이 정보공개청구라는 행정절차를 빼고는 세상으로 공개되지 않았던 이 기록 안에 서울의 어떤 역사가 숨어 있을까요.
서울기록원은 올 해 중요 기록군 카탈로깅과 기록물 정리 사업을 통해 조금씩 공개하겠습니다.
사업의 전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담당: 김은아(기록연구사, 기록정책과) / 허인석(공업연구사, 보존서비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