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이 곧 보상입니다.
2018-02-20
서울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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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과 3월에 공공기관은 각종 사업 발주 준비로 바쁘게 지냅니다.
상상, 기획, 문서 정리, 시장조사와 현장 답사 등 해야할 일이 많지만 연말에 손에 쥐게 될 결과물을 그려보면 이 여정이 곧 보상입니다
(요즘 이 말을 계속 떠올리고 있습니다)
오전엔 전시 프로젝트의 콘텐츠 기획 회의를, 오후에는 서울혁신파크에서 수집 프로젝트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듣고, 상상하고 연결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서울기록원은 새로운 로컬 아카이브를 꿈꾸고 있습니다.
봄이 오면 하나씩 꺼내어 함께 이야기할 자리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