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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우리의 공원 온라인전시_제3섹션
남산식물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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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식물원이 없어진 후 서울은 한동안 식물원이 부재한 도시였다. 식물원의 조성과 철거 과정의 기록과 시민의 기억을 모아 재구성함으로써 공공식물원의 사라진 역사를 복원하고자 한다. 2019년 마곡에 서울식물원이 세워지면서 공공식물원의 시대가 다시 열렸다. 이번 디지털전시는 서울식물원에서 2020년 10월 13일에서 25일까지 열린 현장전시의 내용을 포함한다더보기남산식물원은 해방 후 조성된 서울 최초의 공공식물원이다. 지금은 사라진 남산식물원은 1968년부터 2006년까지 남산 회현자락에 있었다. 남산식물원 수집과 보존이라는 식물원 본연의 목적과 함께 자연 교육과 시민 휴양의 성격이 강조된 공공공간이었다. 시민공모로 수집된 사진 자료를 통해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이 즐겨 찾은 공간임을 확인할 수 있다. 남산식물원은 ‘남산제모습가꾸기’계획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선인장을 비롯한 열대식물들은 서울대공원을 비롯해 공원, 공공기관, 학교 등 전국으로 분양되면서 흩어지게 되었다. 3섹션은 확장개관되었던 1971년의 기록물로 시작한다. ‘남산식물원 이용권장’기록물에는 “외국의 신품종을 도입한 선인장으로서 학술적, 교육적으로 연구가치가 충분하다”라고 소개한다. 운영관리 지침을 비롯하여 선인장 모양을 본뜬 상징게이트 도면 등을 최초로 공개한다. 1979년에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한 수종리스트와 2007년에 작성된 철거 당시의 현황은 한국 식물원 역사를 탐색할 수 있는 연구자료로써 가치를 가진다. 1971년 확장개원 때 남산관리소장을 지냈던 피상진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2019년 마곡에 서울식물원이 세워지면서 공공식물원의 시대가 다시 열렸다. 본 전시실의 콘텐츠는 2020년 10월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식물원에서 “공공의 기억을 재생하다, 남산식물원”이라는 주제로 현장 전시되었다. 남산식물원의 조성에서 철거과정을 담은 기록물을 중심으로 상징게이트와 식물디아스포라 아트 월의 설치로 공공식물원의 사라진 역사를 복원하는 기획이었다. 서울식물원의 전사(前史)로 구현한 현장전시 영상을 포함하여 디지털 전시로 재구성된 남산식물원의 추억을 제3섹션에서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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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관리(1971년) [서울기록원 기록건 IT1093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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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식물현황과 분양보고
전시관별로 현장조사를 거쳐 수기로 작성한 기록이다. 1979년 당시에 식물원이 보유한 수종을 파악할 수 있다. 관엽, 다육, 선인장으로 구분한 목록의 일부를 담는다. 1973년부터 대공원, 중앙정보부, 창경원 등으로 분양한 식물의 목록도 공개한다
남산식물원 현황 및 분양 내역보고(1979년) [서울기록원 기록건 IT1096756]
** 사진을 선택하면 큰 화면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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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주변 매점 허가
남산식물원 주변에 매점 설치를 허가하는 기록이다. 잠두약수터매점, 야외음악당매점, 남산휴게실매점의 위치가 남산공원현황측량도에 표시되어 있다
남산공원점사용(파라솔)허가승인(추가)(1980년) [서울기록원 기록건 IT1096792]
** 사진을 선택하면 큰 화면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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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회현지구정비사업 준공도면 중 식물원 관련 평면과 리스트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