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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번역심문센터 심문 공고 2호(심리전), 1944-11-30
    • 기록유형
      일반문서류
    • 일자
      [생산]   1944-11-30 ~ 1944-11-30
    • 기술
      이 문서는 동남아시아번역심문센터(South East Asia Translation and Interrogation Center, SEATIC)이 작성한 것으로, 일본군 포로들과 일본인 위안소 업자 기타무라를 심문한 보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군 포로들에 대한 심문에서는 114연대 연대장 마루야마 후사유스 대좌의 악행이 정리되어 있다. 한 포로에 따르면 버마 미치나에서 마루야마는 군 위안소의 단골이었으며, 조선인 ‘위안부’를 데리고 참호 속에서 지내기도 했고 ‘위안부’의 총수입까지 깎는 등 악명이 높았다고 한다. 일본인 위안소업자 기타무라의 조선인 ‘위안부’ 동원 과정과 위안소 운영상황 등을 기록되어 있다. 그는 1944년 8월 10일 버마(현재의 미얀마) 와잉마우(Waingmaw) 인근에서 조선인 ‘위안부’ 20명과 함께 생포되었다. 그에 따르면 조선군 사령부는 조선에 있는 일본인 업자들에게 ‘위안부’ 모집을 하달했고 ‘위안부’의 수송·배급·의료 등 모든 지원을 제공하는 서한을 업자에게 제공했다. 이렇게 기타무라는 조선인 여성 22명을 데리고 싱가포르를 거쳐 버마 랑군에 상륙한 뒤 버마 각지로 흩어졌다. 그의 위안소는 일본 육군 114연대 마루야마 부대가 통제했고 연대 사령부의 장교(대위)가 책임 연락을 맡았으며, 연대에서 두 명이 파견 임무를 맡았다고 진술했다.
    • 기여자
    • 연관정보
    • 수집/이관 기관
    • 언어
      영어
    • 보존유형
      준영구
    • 접근조건
      접근유형
      공개
    • 이용조건
      이용유형
      제한없음
      이용주기
      복제 가능하나 학술적 이용에 한정되며 허락없이 발간 불가 (자세한 이용조건은 서울기록원에 문의)
    • 검색도구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RG 165 Entry 177 Box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