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회복과 보다 명료해지기
2018-09-20
서울기록원
조회수 : 78
“에디터들은 뉴스룸의 내부 작동 과정을 상세히 다루는 칼럼을 더 많이 쓸 필요가 있다.
우리가 어떻게 일하고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뉴스룸의 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의 의무가 있다.”
(Editors need to write more columns focused on the internal operations of the newsroom. They need to explain how we do what we do. In detail. Don’t try to be funny or to outwrite our colleagues. Get to the nuts and bolts. If a column doesn’t work, make it a simple Q&A format (especially good for mobile). Demystify our process. Show how nonsensical the conspiracy theories are. And acknowledge our mistakes, big and small.)
Detroit Free Press의 에디터이면서 http://freep.com 부사장이기도 한 Peter Bhatia의 주장을 눈여겨 읽었습니다.
아카이브에도 이슈를 둘러싼 토론과 논쟁, 의사결정이 있습니다.
선의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와 규정이 곡해되기도, 변하기도(변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 영역은 그런 과정을 거치며 발전하겠죠.
아카이브 업계에서 최근 이슈가 된 한 사례를 돌아보며 이 글이 다시 생각났습니다.
저널리즘 업계의 따끔한 충고에 기대어 아카이브의 전문성, 투명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에디터'를 '기록전문가'로 바꾸어 읽어도 맥락에 맞는 것 같습니다.
To Restore Trust, Enhance Transparency: Make explaining how we do what we do an essential part of our journalism,
not an afterthought
원래 글의 링크입니다.
https://niemanreports.org/articles/to-restore-trust-enhance-transparency/?fbclid=IwAR3t4cLhYskOuX4Y2SiaiVios5QY2ChskRTdfeTvNoLGb5nv8JZkXOTX6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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