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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찍은 달동네. 가장 ‘서울다운’ 현장

3대가 찍은 달동네. 가장 ‘서울다운’ 현장

2018-09-28 서울기록원 조회수 : 134

“키 큰 사람이 양복 입고 카메라에 삼각대 메고 오르락내리락하니 수상하게들 봤죠.
달동네 사람들도 내가 기관에서 나온 줄 알고 피하고, 신고를 받아서 경찰서에 간 적도 있어요.
경찰이 ‘왜 서울의 잘사는 모습을 찍지 않고, 부끄럽고 못사는 모습만 사진 찍냐’고 물어요. 당신 ‘간첩’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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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사진가 임인식·정의·준영, 한국사 80년

 

"한국전쟁 종군사진가 임인식 50년대 가회동 골목 풍경 수천 장
54년 민간인 최초 서울 항공사진 찍어  아들에게 현상, 길 잃으면 찾아오라고
골목에서 자란 아들 임정의 80년대 달동네 테마 몰두하다
‘부끄럽고 못사는 모습’ 찍는다며  경찰에 ‘간첩 아니냐’ 조사당하기도
손자 임준영,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에 드론 띄워서 착공 전 모습 포착"

 
3대를 잇는 사진가 가족에 관한 <서울&> 연재 기사를 소개합니다.
 
#weekly_reading
 
http://www.seouland.com/arti/culture/culture_general/3608.html?fbclid=IwAR24BQ9Si2skmQ6RyOzLY7XG3OJI1iF9d5lBZhbBL71YNJpKIAZkLj3sK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