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도서관 ‘여기’ 방문
2017-11-16
서울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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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자료, 박물)을 수집한다는 게 무엇일까요?
많은 아카이브, 뮤지엄이 기록과 자료, 박물을 수집합니다.
‘수집’을 다르게 생각해볼 수도 있을까요?
여성가족재단 성평등도서관 ‘여기’팀을 만났습니다.
‘여기’는 그동안 관련 기록과 자료를 꾸준히 모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박원순 기증 ‘위안부’ 자료와 ‘강남역 살인사건 포스트잍 아카이브’가 있습니다.
2018년에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만든다고 합니다.
‘여기’의 아카이브 담당자와는 작년부터 꾸준히 협의를 했습니다.
협업할 지점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과정에서 디지털 아카이브 설계/개발 말고도 디지타이징, 전문보존시설의 공동활용, 그 밖의 다양한 아카이빙 컨설팅 니즈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기록원은 수집의 개념을 ‘물리적 가져옴’에서 ‘활동의 지원’이나 ‘정보 공동활용’으로 넓혀보려고 합니다.
이 맥락에서 이미 자발적인 ‘아카이빙’을 하고 있는 곳을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아카이브팀을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