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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열람실 전시 펼쳐보기 #3] 한강의 유적지

[기록열람실 전시 펼쳐보기 #3] 한강의 유적지

조회수 : 506

한강은 한반도의 역사 발전을 함께 한 우리 민족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 경제개발을 추진하면서 한강은 강으로서의 낭만과 기능을 점차 잃게 되었습니다.
이에 1982년 <한강종합개발사업>을 계기로 한강 고유의 기능을 되살리는 한편, 역사와 민족의 강으로서 빛나는 문화유적을 복원 및 계승하려는 작업도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1986년 2월 고증위원회를 구성하여 한강변 문화유적에 대한 보존·복원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4개월에 걸친 고증조사를 통해 한강변 문화유적복원정비를 실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복원 정비는 그동안 잊혔던 선조들의 유산을 재발견하여 서울과 한강에 자긍심을 가지고 아끼는 시민정신을 일으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한강변문화유적고증자료철> 1986.12.31.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

기록물철명: <<한강변문화유적고증자료>>,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 1986 ~ 1986

‣ 한강변 문화 유적의 위치를 표시한 분포도이다.
조사대상은 총 50개소로 석촌동 백제고분군을 비롯한 사적 7개소, 서울시지정문화재 6개소, 명승지 12개소, 유적지 25개이다.
분포도에는 하류의 행주대교 부근 약산사로부터 상류의 암사동에 있는 구암서원까지 표시되어 있다.
 
 

<한강변문화유적고증자료철> 1986.12.31.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

기록물철명: <<한강변문화유적고증자료>>,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 1986 ~ 1986

‣ 한강연안 문화유적지를 복원한다는 내용의 신문 스크랩(중앙일보, 1986.5.21.)이다.

서울시는 <한강변 문화유적 복원 사업>의 하나로 문화유적지 "효사정" 복원을 시행했습니다.
1442년(세종27) 한성부윤과 우의정을 지낸 노한대감은 모친을 여의고 3년간 시묘를 했습니다. 그 자리에 성종조 노사신 대감이 선조의 효성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정자가 바로 효사정입니다. 

 



<한강변 문화유적지 “효사정” 복원 검토> 1991.09.02.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

기록물철명: <<효사정복원>>,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 1990 ~ 1995

‣ 효사정 복원을 위한 초안 내용이다.
복원 당시 정확한 위치와 형태를 알 수 없어 《신증동국여지승람》과 《교하노씨실록》 같은 고문헌을 토대로 지금의 동작구 현충로에 터를 잡아 복원하였다.
 

<한강변 문화유적지 “효사정” 복원 검토> 1991.09.02.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

기록물철명: <<효사정복원>>,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 1990 ~ 1995

‣ 효사정 복원을 위한 평면도와 입면도, 투시도이다.
효사정의 위치와 형태에 관한 기록을 전하는 문헌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교하노씨실록》이 있습니다.
 

복원 당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 이와 같은 고문헌을 토대로 지금의 동작구 현충로에 터를 잡았습니다.
 

  

<도시계획사업(공원시설설치)실시계획인가> 1993.02.03. 서울특별시 내무국 시민과

기록물철명: <<고시(제16호~제32호)>>, 서울특별시 내무국 시민과, 1993 ~ 1993

‣ 서울특별시 고시 제1992-408('92.12.22)호로 공원조성계획이 결정되고 동작구 고시 제1992-216('92.1.15)호로 지적승인된 한강제1근린공원에 효사정 설치 및 복원을 한다는 내용의 고시문과 위치도이다.
 

<한강변 문화유적(효사정) 복원공사 준공 보고> 1993.07.08.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

기록물철명: <<효사정복원>>, 서울특별시 문화국 문화재과, 1990 ~ 1995

‣ 한강변 문화유적 효사정 복원공사에 관한 준공 사진이다.
 
 현존하는 정자를 토대로 건물의 성격, 규모와 세부모습을 추정하여 효사정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