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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기록 이야기 #3] ‘대한극장 앞 청계천4가 간 계획도로정비방안’ 행정연구서, 1966.6

[소장기록 이야기 #3] ‘대한극장 앞 청계천4가 간 계획도로정비방안’ 행정연구서, 1966.6

2019-12-02 보존서비스과 조회수 : 369

‘대한극장앞 청계천 4가 간 계획도로 정비방안’ 행정연구서, 1966.6.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이자 최고급 상권으로서의 잠깐의 영광 이후 몰락한 거대 흉물로 비판받아온 세운상가가
현재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활발히 도시재생이 추진중에 있는데요.
세운상가 개발의 계기가 된 최초의 문서를 소개합니다.
 
현 세운상가 일대는 6.25 전쟁 이후 무허가 불량건물이 집중된 슬럼지대였고, 이를 두고볼 수 없던 중구청 산업과 이을삼 계장이
‘대한극장앞 청계천 4가 간 계획도로 정비방안’ 행정연구서를 김현옥 시장에게 보고하면서 세운상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곧이어 대통령 보고, 김수근에게 설계 의뢰, 무허가건물 철거, 건축으로 이어지며 시의 역점사업으로 최우선 추진되었습니다.
이 문서에는 당시 퇴계로-종로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세운상가가 생기기 이전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작성 당시의 개발 구상도 엿볼 수 있습니다.
 

게시자료

1~4. ‘대한극장앞 청계천 4가 간 계획도로 정비방안’ 행정연구서, 1966.6.

   

     
   

5. 아세아상가 광고문안, 1967.3.


6. 세운상가(일부) 개관식 사진, 1967.7.26. (출처: 서울사진 아카이브)



 

7. 삼원상가 입주안내문안, 1968.3.

 

참고자료: 서울도시계획이야기1, 손정목, 2003, 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