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
- 소식
- 〉
- 기록원 간행물
- 〉
- 카탈로그북 제4권 『주택』
카탈로그북 제4권 『주택』
올해 서울기록원에서 펴내는 네 번째 카탈로그북의 주제는 ‘주택’입니다.
주택 분야 기록을 다루게 된 것은 앞서 발행한 창간호 『도시계획』, 제2편 『공원』, 제3편 『건설·건축』 과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주택 또한 서울의 도시공간을 구성하고, 서울의 외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본책에는 서울시가 주택과 관련하여 해온 일들과 이를 수행해온 조직과 부서, 역대 서울시장과 정책 및 공약, 그리고 사건들, 주택 관련 서울의 공간 정보들을 관련 소장기록을 담았습니다.
<주택 관련 서울시 역대 조직과 부서 전개도>
<주택 관련 서울시 정책 및 사업 전개도>
부록으로는 주택 관련 서울기록원 소장기록의 주제별 현황과 컬렉션에 대한 소개, 단독 주택과 다세대 주택, 아파트로 이어지는 주거의 변화를 평면도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서울기록원 '주택' 분야 소장기록 주제별 현황과 컬렉션>
<시대별 주택과 평면도>
그리고 제4권 『주택』편의 칼럼은 ‘지금, 우리가 주택을 기록해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서울수집(@seoul_soozip)을 운영하고 계신 도시기록가 이경민 선생님의 글을 실었습니다. 주택이 '사는 곳'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집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지'가 중요하다는 부분에 깊이 공감합니다. 공공 아카이브가 소장하고 있는 주택 기록들은 관련 행정행위의 결과물이다 보니, '사는 곳'으로서의 주택에 대한 것들이 대부분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칼럼에서 소개해주신 민간에서의 다양한 기록 작업들 속에서 시민들의 주거생활 면면을 볼 수 있고,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정겨운 기록들을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칼럼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공공 아카이브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과 역할에 대해 더 고민해보록 하겠습니다.
※ 지난 카탈로그북 보기
- 카탈로그북 제1권 『도시계획』 https://archives.seoul.go.kr/post/1217
- 카탈로그북 제2권 『공원』 https://archives.seoul.go.kr/post/2397
- 카탈로그북 제3권 『건설·건축』 https://archives.seoul.go.kr/post/3997